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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직접 다녀와본 미국 서부 여행지 추천 1편 (샌프란시스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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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직접 다녀와본 미국 서부 여행지 추천 1편 (샌프란시스코)

우디킴 2024. 2. 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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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년간 인턴을 하게 되면서 참 많은 곳을 여행 다녀왔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인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하여 LA, 라스베이가스, 플로리다, 하와이, 레이크 타호 등

오늘은 내가 직접 다녀본 미국의 각 여행지별 특징과 팁들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서부에는 샌프란시스코, LA,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등 다양한 도시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1편에서는 내가 사는 곳인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산호세, 밀피타스, 오클랜드, 팔로알토 등 다양한 도시들이 있다.

여러 도시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날씨

인터넷에서는 연평균 15도로 그렇게 춥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반팔만 입고 갈 시 상당히 추웠다.

물론 해가 뜨면 괜찮긴 하지만 꼭 겉옷을 하나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구름도 매우 자주 끼는 편이며 구름이 끼지 않은 화창한 날씨에 금문교를 보는 것은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가볼 만한 곳

 -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 만을 연결하는 다리로 1937년 완공되었다. 

총길이는 2.7km 정도로 매우 큰 만큼 뷰 포인트가 정말 다양하다.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것이 또 다른 장면을 만들어내 기회가 된다면 낮과 밤 두 타임에 보는 것을 추천하다.

금문교 야경

 

-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Palace of pine art)

이곳은 예술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그리스 양식의 건축물이 특징인 곳이다.

내부에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지만 내부가 아니더라도 건물 자체가 매우 아름다워 볼 가치가 있다.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 롬바드 스트리트 (Lombard Street)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길로 유명한 이곳은 정말 잠깐의 구경과 사진을 위해 갈 곳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해당 길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때문에 차량정체도 경험할 수 있다.

1년 내내 꽃이 있지만 봄과 여름에 방문하면 모든 꽃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길을 볼 수 있다.

롬바드 스트리트

 

- 스탠퍼드 대학교 (Stanford Univ)

팔로알토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 중 하나로 스탠포드 대학 후드티, 필기구

대학교만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가 상당히 이쁘다. 구매하지 않은 걸 후회한다.)

스탠퍼드 대학교

 

- 알카트라즈 교도소

이 교도소는 샌프란시스코 만에 위치한 교도소로 현재는 운영을 중지하고 미국의 국립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때는 최악의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고도로 보안이 강화된 시설이었다.

바다 한가운데 있어서 탈출에 더욱 어려움이 있던 교도소이다.

알카트라즈 교도소

 

- 골든게이트 파크

샌프란시스코의 자연공원 중 하나로, 굉장히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호수와 잔디밭, 꽃들과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피크닉을 하기도 좋다.

또한 과학 박물관 같은 여러 박물관들, 미술관, 일본 정원 등이 있어 구경을 하기도 좋다.

운동 또한 곳곳에서 할 수 있어 취미 생활을 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골든게이트 파크

 

 

- 오션비치, Seal Rocks 비치

두 개의 비치는 쭉 이어진 해변으로 여러 바위들이 있고 선셋으로 유명한 장소들이다.

파도도 적당하게 쳐서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름에도 춥기도 하여 날씨가 정말 좋을 때 방문하면 수영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수영이 목적이 아니라면 아름다운 선셋과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Seal Rock 비치

 

 

- 트윈 피크 (Twin Peaks)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상당히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날씨가 좋은 날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개만 보다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트윈피크
ㅡ우

 

 

- 소살리토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건너서 좀만 가면 나오는 도시로 바다 바로 앞에 바와 음식점들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해서 샌프란시스코 갈만한 곳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샌프란시스코의 대부분의 가볼 만한 곳들은 구름이 적게 끼는 좋은 날에 가는 것이 좋다.

화창한 날씨와 바다 그리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완전하게 느껴야지 비로소 진짜 샌프란시스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당부하지만 만약을 위해 꼭 겉옷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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