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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드림

미국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 중 하나가 바로 경찰에게 정지 요청을 받는 순간이다.한국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괜히 아는 척하다가 더 상황이 복잡해질 수도 있다.그래서 오늘은 실제 경험과 함께 정리해 본다. 미국에서 운전 중 경찰에게 차를 세우라는 신호를 받았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1. 사이렌이 울리고 불빛이 보이면?갑자기 뒤에서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거나 파란 불빛을 번쩍이기 시작하면 당황하지 말고,즉시 갓길이나 안전한 공간에 차를 세워야 한다.(당황해서 바로 차를 세우려 하면 안된다. 적당한 속도로 안전한 곳이 나올 때까지 운행을 해야 한다.)차선을 급하게 바꾸지 말고 천천히 오른쪽으로 이동가능하면 밝고 넓은 공간에 정차 (야간일 경우 조명 있는 곳 선..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항에서 마주할 첫 관문이 바로 입국 심사다.여기서 괜히 당황하거나 말이 꼬이면, 불필요하게 긴장되고 분위기도 이상해질 수 있다.나도 처음 미국에 도착했을 때 입국 심사대에서 몇 가지 질문을 받았고,그 이후부터는 꼭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걸 느꼈다.이번 글에서는 ESTA 비자로 미국에 입국할 때 준비해야 할 서류와 실제로 도움이 됐던 팁들, 그리고 자주 나오는 입국 심사 질문까지 정리해 봤다.✅ 1. 입국 심사 전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서류들 (ESTA 기준)대부분 미국 여행은 ESTA(전자여행허가제)로 입국하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그래도 대비는 확실히 해야 한다.🎒 ESTA 입국 시 필요 서류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야 함)ES..

미국은 나라가 정말 크다 보니 이동 경로 중간중간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이 많다.예를 들어 정말 산만 있거나 들판 혹은 초원만 있는 경우가 있다.따라서 중간중간 도시들이 있을 때 기름을 미리미리 채워두는 게 좋다.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기름이 떨어져 자동차가 멈추게 됐다면 아래와 같이 해결하도록 하자. 1. 자동차 보험 확인미국에서 렌트를 할 때 여러가지 보험을 적용할 수 있는데가장 많이들 하는게 자동차 손상에 따른 비용을 면제해 주는 Collision Damage Waiver 이지만이외에도 Emergency Roadside Assistance라고 해서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연료 부족 등 차량이 도로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됐을 경우 렌터카 혹은 보험업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차량 렌..

얼마 전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서 광고를 넣을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해보는 일이다 보니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티스토리 글 관리에 들어가서 '애드센스 관리'에 들어가서 광고 설정을 통해 광고 삽입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본문 글들에만 광고 삽입이 켜져 있었고 하단의 목록 상단과 목록 하단은 꺼져있었다. 이를 켜주려고 하면 아래와 같은 문장을 HTML에 삽입하라는 알림이 뜨게 된다. 목록 상단 목록 하단 해결 방법 지금부터 밑에 과정을 그대로 실행하면 목록 상단 및 하단에 광고 삽입이 가능해진다. 1. 스킨 변경 클릭 2. HTML 편집 클릭 3. s_list 찾기 html 편집 화면에서 ctrl + f 를 눌러 s_list를 검색해준다. 가 구분 문장을 뜻하므로 그 위와 아래에 사진처럼 문장을 ..

미국에 살게 된다면 자동차는 가장 필수로 여겨진다. 어디를 가든 자동차가 없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동차로 3분정도의 거리가 걸어서는 30분까지도 걸리기도 한다. 1편에서는 거래 사이트를 소개하고 2편에서 실제 구매 과정 및 후기를 적어두었다. https://america-dream.tistory.com/13 [미국 자동차] 미국에서 중고 자동차 구매하기 2편 & 꿀팁 (From 딜러샵)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내가 차를 구입하게 된 과정에 대해 쓰려고 한다. 차를 알아보는 것부터 해서 차 구매까지 대략 3주 정도를 소요했다. 더 빠르게 할 수도 있었지만 급하지는 않았고 신중하 america-dream.tistory.com 나도 정직원 전환 전에 시간이 될 때 자동차를 구매하기로 ..

인턴 합격 학교와 연계하여 미국 실리콘밸리 해외인턴을 하게 됐다. 여러 회사들 가운데서 엔지니어 분야의 회사를 고르게 되었다. 비록 샌프란 시내와는 거리가 많이 떨어진 곳이었지만 집과 차를 지원해준다는 점이 더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2023년 1월 초에 무려 2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편도행 미국 비행기를 예약하였다. 연초에는 늘 비행기 값이 많이 비싸진다. 12월 말만 해도 1월 초에 비하면 몇십만원이 저렴해진다. 미국 입국 다들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미국 입국심사대는 매우 조심해야하는 곳이라고, 질문 하나를 잘못 대답하면 비밀 공간으로 끌려가 여러가지 더 자세한 질문들을 받게 된다고 한다. 준비해두었던 모든 서류들을 꺼내두고 입국심사를 받게 됐는데 서류들이 탄탄하게 준비돼서 그런지 생..

2023년 1월 미국에 도착하여 인턴 생활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같다. 위험할 것만 같던 미국 생활들이 생각한 것보다는 많이 안전한 거 같다. 오자마자 핸드폰 번호 발급부터 SSN 신청, 운전면허 신청 그리고 카드 신청까지 여러 가지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다 보니 금방 5개월 6개월이 지나게 됐다. 그 후부터는 이곳저곳 여행들을 다니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해 나갔다. 이 블로그는 앞으로 때로는 일기장이 될 수도 있고 정보 공유 블로그가 될 수도 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늘 게으름이 앞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 왔다. 이런 내 단점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 향후에 이 블로그를 보며 내가 이런 삶을 살았다는 것을 여러 사람들..